잔나비

반응형

바다에서 서식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어종들은 우리들에게 다양한 모습의 식거리로 찾아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회입니다. 횟감으로 많이 올라오고 만나볼 수 있는 숭어, 우럭 등을 비롯하여 광어와 같은 가자미류는 어느 식당에 가더라도 가성비 있는 가격대에 만나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횟감들입니다.

 

이러한 횟감 이외에도 쭈꾸미, 오징어 등과 같은 볶음으로 먹을 수 있는 두족류 어종과 구이를 비롯해 찜, 탕 등의 식거리로 많이 볼 수 있는 가리비, 키조개 등의 어패류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구이의 모습으로 우리들의 밥상 위에 자리 잡고 있는 갈치, 조기, 고등어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구이로써 우리들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고등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등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고등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고등어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들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고등어는 횟감보다는 구이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다 친숙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남녀노소, 성인과 아동 할 것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고등어는 우리에게 더 가깝고 풍성한 먹거리로 찾아옵니다.

 

또한, 등 푸른 생선의 대표주자인 고등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부족하다고 알려진 오메가 3 성분이 풍부하여 심장질환의 예방 및 두뇌 건강, 빈혈 예방 등 신체에 이로운 성분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가격마저 비싸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고등어의 자원도 풍부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어가 우리에게 횟감보다는 구이로 더 친숙한 것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고등어는 공격성이 강하고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잡아나면 얼마 있지 않아서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고등어는 구이로는 흔하고 비싸지 않게 먹을 수 있으나, 횟감으로 먹기에는 비교적 쉽지 않습니다. 물론 고등어 회를 판매하는 곳이 있긴 하나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낚시로 고등어 시즌을 공략하는 것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고등어는 먹성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크릴새우가 아니더라도 일반 루어 미끼도 종류를 가리지 않고 반응합니다. 또한, 고등어는 무리를 이루어 떼로 뭉쳐 다니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포인트만 잘 잡는다면 쉴 틈 없이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등어는 입질의 반응도 크기에 비해 시원하고 오며 감각이 예리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바늘에 걸리는 순간 짜릿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는 시즌이 되면 해안가 주변에 존재하는 작은 치어들을 잡아먹기 위해 이동하는데 이때를 노리시면 마트나 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크기의 고등어는 아니라 할지라도 먹기에는 부담 없는 크기의 고등어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고등어 낚시에 대해서

고등어 낚시는 시즌과 포인트만 잘 탄다면 여타 다른 낚시에 비해서 비교적 쉽고 많은 조과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입질의 손맛을 경험하기에 매력적이기 때문에 시즌이 되면 많은 사람들도 성황을 이룹니다. 또한,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고등어 구이가 있기 때문에 잡아서 식용으로도 가능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등어 낚시는 일반 찌낚시와 같은 방법으로도 가능하고 고등어 전용 카드채비가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감성돔, 참돔 등을 공략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반유동채비로도 고등어를 공략하는 낚시꾼은 많으며 카드채비를 사용하여 공략하는 꾼들도 많습니다.

 

다만 찌낚시를 할 경우 반유동을 사용하거나 전유동을 사용하더라도 사용하는 찌는 둥근찌보다 막대찌가 더 좋습니다. 둥근 찌는 바다에 반사되는 빛 또는 파도 등으로 인해서 어신을 확인하는데 조금 힘들 수 있으나 막대찌는 둥근찌에 비하여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유동채비를 비롯한 카드채비를 사용하여 고등어 낚시를 많이 하지만 식탐이 강하고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떤 채비를 사용하더라도 시즌에 고등어 한 두 마리 보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입니다. 그만큼 고등어 자원도 풍부하고 입질의 감각이 강한 것과 식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해서 고등어 낚시는 매 년 해가 넘어갈수록 그 인기는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