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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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낚시라는 분야도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필요로 하는 장비는 하나씩 더 늘어갑니다. 또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장비도 매년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의 기능보다 더 보완이 되거나 더 세련된 디자인의 구매욕을 끓어 올리는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소유욕이 발생됩니다. 그 외에 사용빈도가 잦음으로 인하여 노후되어 새로운 장비를 구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TV를 비롯한 유튜브 등 활성화되어 있는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서 낚시와 관련된 영상들을 살펴보면 선상 배 위에서 진행하거나 갯바위 위주로 낚시를 진행하는 조사님들이 어종을 끌어올릴 때 주변지인을 비롯한 사람들이 근처까지 다가온 어종을 올릴 때 도와주는 모습을 한 번쯤 보았을 겁니다. 이때 필요로 하는 낚시 도구가 바로 뜰채입니다.

낚시 뜰채가 필요한 이유
낚시 뜰채가 필요한 이유

바다 뜰채를 사용하는 이유

대상 어종을 어떤 개체를 목표로 하고 낚시를 하는가에 따라 뜰채의 사용여부는 갈립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상식선에서 손바닥만 한 작은 개체나 공격성이 뚜렷하지 않은 대상 어종의 경우에는 굳이 뜰채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낚시를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자신만의 목표가 될 수도 있고 점차 많은 대상 어종을 잡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낚시를 하는 꾼들이라면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꿈의 어종이라고 할 수 있는 참돔, 부시리 등의 씨알도 좋고 힘도 있는 어종을 공략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뜰채입니다.

 

일반적으로 도보권에서 진행하는 생활 낚시에서 뜰채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현저히 낮지만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로 나아가 진행되는 선상 배낚시를 비롯한 갯바위 낚시에서는 뜰채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더러 자주 생깁니다. 육지와 가까운 내만에서 진행되는 낚시의 경우는 씨알이 작은 개체를 비롯해서 성장 중인 어종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뜰채를 필요로 할 만큼의 부담이 가는 어종을 만나보기가 상대적으로 힘들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릴링을 통하여 들어 올리거나 낚시대와 손의 힘으로 들어 올리면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이와 같은 방식은 신체에 무리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낚시대의 파손을 비롯한 채비 손실이 발생할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발생한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함께 낚시를 진행하고 있는 다른 조사님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뜰채를 사용하여 직접 건져 올리거나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바다 뜰채에 대해서 알아보자

바다 뜰채는 보통 길게 이어진 뜰대와 그물망과 같은 프레임 두 가지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중 프레임과 그물망과 같은 뜰망도 분리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져 완성되어 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바다 뜰채 하나만 보더라도 세 가지 형식으로 만들어져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뜰대는 최소 5m 이상 되는 것을 구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길이가 길면 길수록 당연히 컨트롤을 하는 데는 조작이 힘이 들고 대상 어종을 성공적으로 건져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길이가 너무 짧다면 길이에 맞춰서 몸을 더 숙이던가, 아래로 더 내려가야 하는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도 짧은 길이의 뜰대는 무조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짧다고 하더라도 길이 자체가 워낙 장대이기 때문에 몇 번의 도전으로 어종을 성공적으로 건지기 위해서는 감각과 컨트롤은 필수입니다.

 

뜰채의 재질은 알루미늄부터 시작하여 카본, 두랄루민, 티타늄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뜰채는 사용하는 목적 자체가 대상 어종을 건져 올리는 데 있기 때문에 염분에 대해 노출이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염분에도 강하고 부식에도 취약하지 않는 재질일수록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재질이냐에 따라서 염분에 좀 더 강하고 부식에 취약하지 않다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은 사용한 이후에 관리 여하를 어떻게 했는가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더 짧아지느냐 길어지느냐를 결정합니다. 사용 이후에 가벼운 물 세척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이 가벼운 차이가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이상 사용해도 문제없을 정도의 차이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바다 뜰채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 선에서 선택하여 꾸준히 관리해 주며 사용하다 주기적으로 새로운 뜰채로 교체해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노후된 뜰채는 사용도중 툭 하고 부서지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주기를 결정하여서 교체 사용하는 것은 내 몸도 지키고 건강한 낚시를 할 수 있는 요건입니다.

 

입문 단계에서 사용하게 될 카본, 알루미늄 등의 재질은 길어도 3년 정도 사용하시다가 교체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뜰채는 대체로 전출식으로 만들어져서 보관하는 것에는 크게 문제 될 부분이 없을 텐데 그렇다 하더라도 장대인 특성상 길이가 상당하기에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며 즐거운 낚시 생활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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