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비롯한 오프라인에서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낚시에 관련된 판매처를 살펴보면 정말 많고 다양한 낚시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낚시대 뿐만 아니라 낚시를 하는데 필요한 용품들부터 보관에 필요한 장비,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를 비롯한 활동성을 높여주기 위한 옷부터 시작하여 장갑까지 정말 많은 것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중 낚시대 하나만 보더라도 원투대를 시작으로 루어대, 이소대를 비롯한 민물낚시에서 사용되는 민물대까지 다양한 종류의 낚시대가 있습니다. 만드는 데 사용된 재질, 색상, 길이, 크기 등의 차이도 있고, 겉으로 보았을 때 똑같아 보이는 낚시대라 하더라도 생산된 공정을 비롯하여 조립되는 공정까지 다르기 때문에 정말 자신에게 맞는 낚시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출식 낚시대란 무엇인가
전출식 낚시대는 원투 낚시, 루어 낚시 등의 낚시방법에 따라서 붙혀진 이름이 아닌, 낚시대가 만들어진 구조에 맞춰서 불러지는 이름입니다. 한자 前을 사용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이름 그대로 낚시대를 세웠을 때 위쪽이 되는 입구를 기준으로 여러 개의 초릿대 마디가 뽑아져 나오는 형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루어대보다 원투대를 비롯한 이소대가 만들어지는 구조가 전출식 낚시대가 많습니다. 비거리가 중요한 낚시방법에서 사용되는 낚시대에 많이 생산되는 공정입니다. 전출식은 손으로 잡는 부분인 손잡이가 있는 바트 부분에 2개 이상의 초릿대가 결합되어 보관하고 있다가 입구를 기준으로 하나씩 뽑아내는 방식입니다.
각 초릿대 부분은 절수로 표현하며, 가장 얇은 부분은 1절, 그 아랫부분은 2절, 3절식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동적으로 움직여지는 가이드링이 있고 고정이 되어있는 가이드링도 있습니다. 각 절수마다 고정되어 있는 가이드링은 1개씩 고정되어 있고 유동적으로 움직여지는 가이드링은 최소 2개 이상 있습니다.
전출식 낚시대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전출식 낚시대는 입구를 통하여 각 마디마다 절수가 뽑혀 나오기 때문에 일단 낚시대의 길이 자체가 상당히 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바다로 던져 진행되는 원투 낚시를 비롯한 비거리가 중요한 낚시를 하기에 효율적입니다. 또한, 손잡이가 있는 바트대 부분에 넣어서 보관이 되기 때문에 보관하는 것도 큰 불편함 없이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보관에 있어서 용이한 점 때문에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쉽고 편리합니다. 또한, 각 초릿대마다 구성되어 있는 가이드링의 파손, 긁힘 등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캡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낚시 라인이 통과되는 가이드링의 보호에 있어서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습니다.
숨어있던 초릿대가 위쪽으로 진출되어 뽑혀 나오는 형식이기 때문에 가이드링을 비롯한 각 초릿대의 파손 또는 가이드링 탈락과 같은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서도 다른 방식의 낚시대에 비하여 수월합니다. 다른 구조의 낚시대에 비하여 초릿대 및 가이드링의 구입 또한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속품의 구비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도보권 낚시, 방파제 낚시, 갯바위 낚시 등 원하는 낚시에 맞춰서 구비할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원투 낚시대, 이소대가 있습니다. 손으로 들고 있으면서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소대를 구비하시면 되고 거치해 두고 다른 활동과 함께 낚시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원투대를 구비하면 됩니다.
전출식 낚시대는 대체로 탄성을 이용한 캐스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입문자도 별 다른 기술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낚시를 시작하려는 초보자의 경우 보관과 이동, 초릿대 또는 가이드링의 파손과 같은 상황에 수리 또는 교체 등도 용이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하기에는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시라는 분야는 초보자가 되었든, 전문가가 되었든 필수적으로 사용함에 따른 소모와 파손 등의 경우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련한 전문가도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많지만, 경험이 부족하거나 이제 배우려고 입문하는 경우는 더 자주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체를 비롯한 수리 부분에서 훨씬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운용하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은 전출식 낚시대를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 글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