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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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필요한 물건을 인터넷을 통하여 검색하여 둘러보고 내가 원하는 스펙을 비롯하여 내가 찾고 있는 상품을 살펴보고 판매자가 올려둔 상세한 페이지의 설명과 직접 구매를 하여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들을 확인하여 보고 같은 기능을 가진 여러 판매자들의 상품을 가격과 성능, 재질 등을 모두 고려하여 비교해 보고 구매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점과 실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서 익혀보고 간단한 조작들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오프라인 구매 방식에 비해 온라인을 통한 구입은 글을 비롯한 간단한 동영상 등에 첨부되어 있는 판매자가 올려둔 설명으로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택배 등을 통해 배송받아 봤을 때, 내가 본 상품들의 설명과 다르거나 색상 등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구입한 낚시대 검수하는 방법
구입한 낚시대 검수하는 방법

구입한 낚시대를 꼭 검수해야 하는 이유

낚시대뿐만 아니라 우리가 구매를 하는 상품들에 대해서는 사용하기 전에 확인을 하는 검수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판매자들을 너무 믿고 있는 탓인지, 설마 내가 구입한 것에 문제가 있겠어하는 낙관적인 생각 때문인지, 귀찮음으로 인한 것인지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검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실 사용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대부분의 좋지 않은 리뷰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위와 같이 사용 전에 검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실 사용을 해버렸을 때, 검수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놓친 부분들도 더러 작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수하는 과정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사용해 보았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상품의 초기불량 등의 내부적인 문제들은 물론 판매자가 교환을 해주거나 환불 요청을 승인해 주는 등 원하는 조치 방법을 취해주지만 전자와 같은 부분으로 발생된 문제가 아닌 이상 이미 사용해 버린 상품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조치를 받기 힘듭니다.

 

우리가 구매를 하기 위해 살펴보는 해당 상품의 설명 등의 페이지는 판매자가 판매를 위해서 단점은 절대 작성하지 않고 우리의 제품이 이만큼 좋은 제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구매를 유도하는 형식들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상품을 수령받으면 검수해야 합니다. 물론 정말 잘 만들어진 제품도 맞다고 하더라도 택배 등을 통한 유통 과정에서 상품에 흠집을 비롯한 작은 기스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라도 검수는 필요한 과정입니다.

 

낚시를 하기 위해 구입하는 낚시대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적게는 3 ~ 5만 원, 크게는 몇 십만 원의 지출을 하게 되는데 일회성의 제품이 아니라 사용하고자 하는 기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검수하는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문제라고 한다면 추가적인 지출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미리 확인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연에 막을 수 있다면 지출도 줄일 수 있고, 감정이 상할 수 있는 부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출식 낚시대 검수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낚시대는 만들어진 구조에 따라 조금씩 검수하는 방법은 다르기는 하지만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시간이 투자되는 것도 아닙니다. 먼저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낚시대는 상품을 수령한 이후 배송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파손을 비롯하여 찍힘 등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포장되어 있는 박스 상태를 보아도 먼저 감이 오실 수 있는데 포장되어 있는 박스가 비교적 훼손 없이 깔끔하여도 1차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며 포장 박스가 눌려있거나 특정 부분이 뚫려 있다면 조금 더 세심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배송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도 판매 업체에서 책임을 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위의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포장되어 있었던 박스의 사진과 문제가 발생한 상품 부분의 사진을 필히 찍으셔서 가지고 계신 편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판매 업체 측에서 해당 사진 등을 요구하지 않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요청을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먼저, 원투 낚시를 위한 낚시대를 살펴본다면 원투 낚시대는 마디마다 존재하는 각 해당 절들이 뽑혀 나오는 전출식의 형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각 마디마다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위해 각 절들을 모두 뽑아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소대도 원투 낚시대와 같은 전출식 형식입니다. 낚시대를 전부 펼쳐보셨다면 다음으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낚시 라인이 통과되는 가이드입니다. 가이드링은 크기도 작을뿐더러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휘어지거나 내부에 깨짐 등의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합니다.

 

위의 과정까지 확인해 보셨다면 전출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와 가이드링에 발생된 문제를 확인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출되어 있는 각 마디를 다시 넣는 과정을 거친다면 낚시대의 초릿대 부분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릴과 결합되어 사용될 릴 시트를 비롯하여 손잡이 등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간혹 원투대의 뒷마개가 열리지 않다거나 금과 같은 깨짐이 발생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뒷마개는 반 시계 방향으로 돌리시면 열리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풋 아웃 낚시대 검수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루어 낚시대는 대부분 풋 아웃 낚시대의 형태로 제작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잡이가 있는 바트대 부분과 라인이 통과되어 사용되는 초릿대 2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먼저 바트대 부분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파손 등을 확인해 주시면 되고 릴과 결합되어 사용될 릴 시트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주면 됩니다.

 

이러한 형식을 지닌 풋 아웃 낚시대가 가장 많이 발생되는 초기 문제가 초릿대입니다. 가이드링 규격도 작으면서 얇고 입질 등의 민감도를 위해서 대 자체가 얇고 가는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겉으로 파손되어 있는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파손되어 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단순히 겉으로 보았을 때 문제가 없더라도 초릿대의 끝 부분에 해당하는 탑 가이드를 지긋이 잡고 휨새를 확인하다 보면 중간에 균열이 발생되어 있는 문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직접 휘어보지 않으면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검수과정 없이 실 사용을 한다면 이러한 균열로 인하여 원활한 낚시를 하지 못하고 해당 낚시대로 진행한 첫 출조에서 파손 등으로 인한 시간 날림을 비롯한 감정이 상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어떤 형식으로 제작되었는가에 따라서 확인해야 하는 방식이나 과정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검수하는 시간은 절대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구매한 직후 확인하여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문제는 확인하셔야 보다 빠른 조치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실 사용에서 문제점을 발견한다면 제대로 된 조치를 받기도 힘들뿐더러 감정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도 보다 더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꼭 구입한 직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짧게는 한 두 달, 길게는 몇 개월이 이른 이후 문제점을 발견한다 하더라도 소요될 시간과 감정은 배로 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꼭 바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상품을 받아본 직후 검수 과정을 거치셔서 감정 상할 일도 줄이고 마음에 꼭 드는 상품으로 구비하시길 바라며 이 글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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