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위해 낚시대와 스피닝릴 또는 베이트릴을 구비하셨으면 필요한 것은 채비를 연결하여 대상어를 낚기 위한 낚시줄입니다. 낚시줄은 역사가 오래된 나일론 재질부터 시작하여 카본, 합사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 가장 가격이 저렴하고 일반적으로 낚시하면 생각하는 낚시줄은 나일론이 되겠습니다.
낚시줄은 스피닝릴을 사용하거나 베이트릴을 사용할 때 스풀이라는 낚시줄을 저장해 놓는 곳에 감기게 됩니다. 아무리 고가의 낚시대를 구입했더라도 또는 고가의 스피닝릴 또는 베이트릴을 구입하셨더라도 대상어종을 끌어올리는 것은 낚시줄이기 때문에 어떤 낚시줄을 사용하는지도 중요합니다.
낚시줄에 대해서
낚시줄로 사용되는 재질에는 그 역사가 오래되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나일론부터 시작하여 카본, 합사, 와이어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예전에는 원줄, 즉 릴에 감기는 낚시줄로 나일론도 사용을 많이 하였으나 근래에 들어서는 원줄보다는 채비와 연결되는 목줄, 쇼크리더 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나일론이 다른 재질들보다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밑걸림 등과 같은 문제로 인해 끊어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때문입니다.
낚시를 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사용하는 라인은 다양하게 쓰입니다. 일반적으로 원투 낚시는 카본줄을 원줄로서 많이 사용하고 루어 낚시에는 카본줄을 비롯하여 합사 등 다양한 라인을 사용합니다. 나일론과 카본 재질로 된 낚시줄은 단일줄이라고 한다면 합사줄은 실가닥을 여러 개를 꼬아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사줄은 기본적으로 나일론, 카본 재질로 만들어진 줄보다 가격이 비싸고 원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목줄, 쇼크리더 등이 필요한 채비 형식을 사용하는 낚시법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몇 개의 줄을 꼬았는지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고 종류를 비롯한 색상 등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낚시줄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내가 사용하는 낚시줄이 바다 위에 뜨는 것인지, 아니면 아래로 잠기는 것인지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낚시가 채비를 흘리는 낚시법임에도 불구하고 바다 위에 뜨는 것이라면 원하는 낚시를 하는데 불편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고자 하는 낚시에 따라서 낚시 라인을 정해주시면 됩니다.
낚시줄 표기
낚시줄을 살펴보시면 lb를 비롯하여 호 단위를 사용해서 표기되고 있는 것을 흔히 보실 수 있습니다. lb는 미국에서 무게 단위로 표기되고 있는 파운드 기법이고 호수 단위로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는 것은 일본에서 형식적으로 많이 사용되던 단위를 우리나라에서도 들여와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lb를 비롯하여 호수로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는 낚시 라인을 살펴보면 6lb , 8lb , 10lb 등의 표기와 함께 1호, 2호, 3호 등으로 표기되어 있는 낚시줄이 브랜드를 비롯한 색상과 형태에 따라 정말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lb는 0.453kg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호수를 비롯한 lb 앞에 주어지는 숫자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낚시줄의 직경을 비롯하여 끊어짐을 버텨낼 수 있는 강도가 높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굵기가 굵고 끊어짐을 버텨낼 수 있는 강도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니까 무조건 숫자가 높은 호수를 비롯한 lb의 낚시줄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또한 효율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낚시를 하다 보면 낚시 라인의 굵기에 따라서도 입질이 있고 없고 등의 차이가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내가 공략하고자 하는 대상어종에 따라 낚시줄을 구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각 재질 별로 그 차이점이 분명하게 있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낚시방법에 따라 그 효율을 맞출 수 있는 라인을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낚시 라인도 가격대가 저렴한 축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여러 개를 구비하여 선택하셔서 사용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출조하는 횟수에 따라 소모성이 짙은 낚시줄 특성상 한번 사용하고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음 출조 때 사용하는데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처음은 무조건 하나의 라인으로 시작하여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관리는 정말 쉽습니다. 염분을 제거하면 되기 때문입니다.